나에게 기독교 윤리학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도록 만들어준, 매우 의미있는 책.
기독교 윤리학을 서술, 종합, 해석, 실천이라는 네 개의 초점을 가지고 너무도 훌륭하게 풀어냈다.
이 책이 탁월한 점은 이 책이 단지 윤리학 관심자들을 위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데 있다.
이 책은 신약성서 해석의 기초를 놓기에 더할나위없이 적절한 책이다. 신약성경강해에 유용한 인사이트가 마구 쏟아진다.
난 인상깊은 구절이 있을때마다 형광펜으로 책에 줄을 긋는 편인데, 형광펜으로 도배된 이 책의 모습이 나에게 이 책이 얼마나 좋은 책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여러 번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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