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과 기독교 신앙> 한국교회탐구센터, IVP

믿고 읽는 스펙트럼 시리즈 네번째 책인 <지질학과 기독교 신앙>이다. 
두번째 책인 <외계인과 기독교 신앙>을 읽고 홀딱 반하여 이후 시리즈 전체를 빠짐없이 읽고 있다.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뇌과학, 외계인, 인공지능, 지질학을 다루었는데 주제가 독자에게 친숙한 정도에 따라 책별로 재미와 난이도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네 권의 책 중 가장 어려웠다.
특히 방사성동위원소 측정을 통한 지구 나이 계산법을 설명하는 글은 "TMI"를 연발하며 꾸역꾸역 읽었다.
하지만 지질학 분야에서 제기되는 과학과 신앙 이슈의 주요쟁점을 빠르게 파악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꾸역꾸역 읽은 노력만큼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 책이다.
이 시리즈의 모든 책이 그렇다.
과학과 신앙의 문제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춘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리즈 전체를 거르지 않고 읽는다면 모든 책으로부터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Posted by S. J.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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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기독교 신앙>, 한국교회탐구센터, IVP

 

한국교회탐구센터에서 발간하는 무크지 "스펙트럼" 시리즈의 세번째 책입니다.

<외계인과 기독교 신앙>을 읽고 이 시리즈의 팬이 되어서 발간될 때마다 빠짐없이 챙겨서 읽고 있습니다.

과학 문외한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주제에 대해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풀어 설명해주는 점, 크리스천들이 고민해야 할 지점을 적절히 짚어주는 점이 이 시리즈의 큰 강점입니다.

<인공지능과 기독교 신앙> 역시 매우 유익했습니다.

특히 "육하원칙에 따라 묻는 인공지능과 미래"라는 제목의 손화철의 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현제 어떤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고 앞으로 제기될 것인지, 이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태도로 고민해야 하는지 잘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S. J.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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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기독교신앙>, 한국교회탐구센터 편저, IVP

 

한국교회탐구센터에서 발행하는 스펙트럼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두 번째 책인 <외계인과 기독교신앙>이 너무 좋았기에 이 책도 읽게 되었다.

<외계인과 기독교신앙>과 마찬가지로, 해당주제에 대해 입문 수준의 지식을 이해하게 쉽게 전달해준다는 측면에서 정말 탁월한 책이다.

신앙과 과학의 관계라는 이슈는 이미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해갈 주제다.

과학 전공자나 관심자는 물론이거니와, 해당주제에 특별한 관심이 없더라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좋을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앞으로 스펙트럼 시리즈는 무조건 읽는다.

강추다.

Posted by S. J.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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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기독교 신앙>, 한국교회탐구센터 편저, IVP

'외계인의 존재유무와 그것이 기독신앙에 가지는 의미'라는 주제에 대한 내 입장은 이랬다.
"미안하다. 관심없다." 
"외계인이 있든 없든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지구인들만으로도 신경쓸게 너무 많은 인생이다."
이처럼 해당주제에 별 관심이 없었던 독자조차 흥미진진하게 읽게 만들고, 문외한이라도 다 읽고나면 해당주제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와 식견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준다면 훌륭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기준에서 볼 때 이 책은 훌륭함을 넘어 '위대한' 책이다.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넉넉잡아 이틀 정도면 다 읽을 분량의 책에 이 정도의 재미와 퀄리티를 담아낼 수 있는 내공이라면, 아무리 생소하고 관심없던 주제를 다룬다 해도 이 시리즈를 읽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 "스펙트럼: 과학과 신앙" 시리즈의 1번 책인 <뇌과학과 기독교 신앙>은 말할 것도 없고 앞으로 출간될 이 시리즈의 모든 책도 닥치고 읽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만큼 훌륭하고 유익하다.
읽어보면 안다. 
정말 강추한다.

Posted by S. J.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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