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과 기독교 신앙> 한국교회탐구센터, IVP
믿고 읽는 스펙트럼 시리즈 네번째 책인 <지질학과 기독교 신앙>이다.
두번째 책인 <외계인과 기독교 신앙>을 읽고 홀딱 반하여 이후 시리즈 전체를 빠짐없이 읽고 있다.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뇌과학, 외계인, 인공지능, 지질학을 다루었는데 주제가 독자에게 친숙한 정도에 따라 책별로 재미와 난이도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네 권의 책 중 가장 어려웠다.
특히 방사성동위원소 측정을 통한 지구 나이 계산법을 설명하는 글은 "TMI"를 연발하며 꾸역꾸역 읽었다.
하지만 지질학 분야에서 제기되는 과학과 신앙 이슈의 주요쟁점을 빠르게 파악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꾸역꾸역 읽은 노력만큼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 책이다.
이 시리즈의 모든 책이 그렇다.
과학과 신앙의 문제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춘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리즈 전체를 거르지 않고 읽는다면 모든 책으로부터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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